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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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것이 일이다 잘 쉬는 사람은 매사를 '쉬움'으로 대한다 몸이 훈훈해지고 편안함이 스며들어 제왕이 된 듯 남에게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 그리고 그의 삶은 날로 단순미를 얻는다 그런 이는 남과 더불어 있을 때 비로소 '줄 게' 있게 된다 그것은 작은 미소일 수도 있고, 드문 말일 수도 있다 남을 그냥 놔두는 관용일 수도 있고, 속에 품은 연민일 수도 있다 '홀로' 있을 수 없는 자가 베푼다는 서비스는 기실 자신의 병을 전염시키는 것이요, 남을 식민지화하려는 계략일 뿐이다 하느님이 '홀로' 계시다는 것은 그가 그득하다는 의미요 그 때문에 만유에게 후히 주실 수 있는 것이리라 - 박노해씨의 글에 삽입된 곽노순님의 글에서 - (오늘의 톡) 장마의 시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비는 짭니다... 대신 기온이 많이 안정된거 같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이 잘 쉬셨는지요... 감사함으로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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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e(@jigu7777)2010-06-20 22:14:02
신청곡 Lenka,-,The,Show,McFly,-,Memory,Lane,Play,-,Whole,Again,Jason,Mraz,-,You,and,I,both - Travie McCoy - Billionaire (feat. Bruno Mars), 에스지워너비 - 꿈의 대화, 배낭여행 - 뚜벅뚜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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