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사연

•         어제와 오늘 이곳 진주에서는 지역축제인 논개제가 열렸습니다 이곳에 가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던 작은녀석의 성화로 아침 일찍부터 산책을 겸해 진주성을 갔습니다 여러가지 체험하는 것이 있는데 녀석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은 왜장을 끌어안고 뛰어내리는 거와 인력거타기 였습니다 세번째 참여하는것 같은데 작년까지만 해도 한번해봐... 주저하던 녀석은 진주성에 들어서자마자 옥중체험을 힐끗 한번 보더니 논개바위(모형)로 올라가서 왜장 인형을 끌어안고 힘차게 뛰어내립니다 그게 그렇게 해보고 싶었니... 해맑게 웃습니다 숙제를 한개 해낸것처럼....   여기저기 둘러보고 반바지 노래를 부르는 중학생이 된 큰 녀석은 하고 싶기는 한데 귀차니즘이 있어 그냥 대충 고르려하는걸 우겨서 다 입어보게 합니다 흐흐 무지 귀찮아 하는데 그래도 두개를 건졌습니다 체크남방도 하나더 골라서 집에서 입어보고는 많이 흡족해합니다 야~ 이쁘다 괜찮다... 나도 그런거 같애 아주 맘에 들어...     이렇게 저 역시 숙제를 하나 해결하고 조금 피곤함을 뒤로 컴 앞에 앉습니다   우왕~~ 내 베스트.... 정말 피곤함이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잠시 잠깐 낮잠을 자고 또 멋진 하루를 보내고 기쁜 맘으로 함께 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동의 물결입니다 쭉~~     잘 들 쉬셨는지요... 하고 싶은 일 그리고 그 일을 열심히 하는 여러분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입니다...^^*            

  1	공간사랑e(@jigu7777) 2011-05-29 22: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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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물

@dasan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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