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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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문향란 늦은 오후를 적시는 달콤한 줄기와 속일 수 없이 내리는 촉촉한 미소입니다 멍든 하늘을 채우려는 욕심과 자신이 설 땅 찾은 꿈을 비라고 하였답니다 먼저 떨어진 섭섭함과 더 깊숙히 내려앉은 너그러움을, 노숙해지는 물무덤의 점잖음과 갸날프게 자리 엮는 앳됨을 비라고 하였습니다 사라져가는 메마름에도 적당히 용서하고 용서받는 솔직함 같은 것을 비라고 하였답니다 여름이 오늘 같기만 하다면...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여름에 반갑기 그지없는 바람과 습기가 가시어진 맑은 공기와 깨끗한 빛 그리고 아침 저녁의 선선함까지... 여름이 꼭 오늘만 같아라~~ ^^ 문득 듣고 싶은 음악들이 있어 신청곡 올려놓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힘들 내시고 건강하면 무엇이든 도모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시 시작해야한다해도요.... 멀리서 두레박 우리 고운님들의 건강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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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e(@jigu7777)2011-07-16 00:23:27
신청곡 싸이,-,내세상,김철민,-,독백,도원경,-,어느,마음,추운날,규리,-,오늘밤엔,이 - Tenacious D - POD, Black Eyed Peas - Where is the love, 이소정 - Come, People Of God, 이시우 - 사라(紗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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