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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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 내렸습니다 신발이 젖을만큼... 그냥 좋아서 비도 맞아보고 오후근무를 시작했는데 같은 병실에 한 분이 상태가 호전되어 자리에 앉으셨었죠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지만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내내 눈물이 났어요 사연의 기구함을 들었던 이유에서인지 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어린 이야기처럼 들려서 그랬던거 같아요 정치이야기, 대통령 이야기,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 아주 잘 통했습니다 또 사람을 보는 관점도 비슷해서 그런 생각을 하게 했죠 아.... 내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관점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인생에 있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구나 그러지 못한 사람들을 탓할 수는 없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나이를 그냥 먹는게 아니었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그렇게 기쁘더라구요... 참 또 한가지 교육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지요 전에 가끔씩 행동으로 말하는 방법이 의미없을때 많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은 그것은 아닌거 같아요 더디고 지금은 좀 손해보는듯도 하고 억울하기도 할때 있지만 사람이라면 긴 시간을 쓰고 있는 우리이기에 언젠가 그것이 드러나더라 혹여 그렇지를 못하더라도 자신에게만큼은 당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꼭 누가 알아주기를 또 누군가 다른사람의 시선으로 알아가는것이 아니지 않은가요 그치요... 그래서 진실한 우리는 아직도 화이팅~~!!! 고맙습니다 우물님... ^^*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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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e(@jigu7777)2012-06-16 01:02:52
신청곡 아이유,-,하루끝,얼음꽃,산울림,-,아무말,안해도,소녀,못잊어,그,얼굴,그,모 - 최성원 - 이별이란 없는 거야, 자탄풍 - 그렇게 너를 사랑해, Jim Croce - Time In A Bottle |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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