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사연

•     우리가 팥죽 먹었던 그 우물에서 아이들이 소원을 빌고 있었어요 무엇이었으까... 갖고 싶은걸 빌었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ㅎ 아이들은 그죠... 꾸밈이 없어 정말 천사의 모습이겠죠.....     아침에 지금 축제중인 녀석이 교복을 빠뜨렸다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사복을 입는 날인데 오늘 독도 플래시몹 경연대회에서 쓸 교복을 깜빡한 모양이었어요 합창도 일등, 플래시몹도 거의 우승을 예감하고 있는듯 하던데 선생님의 웃는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학기초에 한번 뵜었거든요   일단은 버스에서 내리라 해놓고 가져다주겠다고 하고는 나갔는데 녀석이 엄마랑 돌아다니다 들어가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ㅎㅎ 일단은 학교부근으로 가서 제가 나온 대학 근처이기도 하거든요 거닐었어요 손잡고 ㅎㅎ 9시가 거의 다되어 이제 헤어지자~ 그러면서 더가면 너희학교에서 더 멀어지겠다 하면서 학교쪽으로 몇걸음 가자니 이쪽으로가면 엄마학교가 멀어지잖아 하면서 딱 고자리에서 헤어졌습니다 뽀뽀도 잊지 않고...^^   저는 학교에 들러 책을 몇권 빌려왔어요 인문학서고에 그리 책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리 좋은책은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인문학책들 중에 괜찮은거 있으면 어디서 소개를 받아야할까요^^ 좋은 책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책을 많이 빌렸네요 눈에 띄는 걸로 전공서적도 함께.....       참 좋습니다 그냥요   왠지 무언가가 채워진다는 느낌... 두레박 때문이겠죠.... 더 가까와진 두레박인거 같아요 히~ 나혼자 그런가 모두 더 가까와져 있었는데 나만 뒤늦게.... ㅎㅎ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두레박.....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1	공간사랑e(@jigu7777) 2013-12-24 11:38:03

신청곡 Agnes,Baltsa,-,O,Taxidromos,Pethane,Lara,Fabian,-,I,Will,Love,Again,에스지워너비,-,내사람, - Haris Alexion - To Treno Fevgi Stis Okto, Aspri Mera Ke Ya Mas, Jim Brickman & Michael W. Smith - You Are The Love Of My Life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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