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사연

• 가끔 참 바보같은 짓을 잘해요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요 오늘도 그랬어요내가 한 일을 말할곳도 없어요하지만 저는 그렇게 해요 무슨 의미가 있어서 그러는것이 아니어요그냥 그사람은 나의 도움이 필요했던거고상식적으로 이해될 수는 없을지라도 전 그일을 해요 바보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는 하지만누구에게 말할수도 없지만전 그일을 하고아무생각이 없지요 왜 바보같다 생각했느냐면요 얘기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 때문이지요 누구에게 칭찬을 받으려고제가 도와준 사람에게 고맙단 표현을 들으려고 그런것도 아니에요그래서 잘했다는 것도 아니에요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몰라요하지만 난 아마 다른곳에서 또 다른 도움이 필요로 하면 전 또 아무계산없이 그렇게 할거에요아무생각없이 가끔 억울한 마음이 있지는 않느냐 물으신다면왜 없겠냐고 첨에는 그랬다고 대답할거에요하지만요이내 그런마음은 없애버려요전 억울한게 싫거든요아니 그게 싫다는것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말하고 싶어요나를 위한건 아니었어요그저 그래야하는거니까 그런것 뿐이었던거죠 이해받을 수 있는게 아니더라도 무슨 의미가 있어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어요그냥 이렇게 생겨먹었나봐요그렇다고 제가 욕심이 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사실제대로 바보가 아니라는것이 조금 맘에 걸리고 제대로 바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할 뿐이지요 우물님...고마운 우물님....전요 정말 정말 고맙거든요 언제나 갚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마냥 고맙기만 해요 몸이 좀 안좋으시다니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좋은시간 감사히 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쉼이기를 바래요....

  1	공간사랑e(@jigu7777) 2014-07-26 2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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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물

@dasan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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