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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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작은 아이를 불러놓고 친구 이야기를 하면서그리 길지 않은 잔소리를 하는데그냥 눈물을 흘리는 아이를 보며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생각부터왜 우는걸까 내가 감동을 준건가.... 왜 우는건지 물음에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방으로 가는 녀석을 바라보며 걷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가 큰녀석이 한날 등을 달았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서등을 찾아보기로 했었지요 고수부지를 샅샅이 더튼 후에 드디어 발견,,,,'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 한마디에 녀석.... 모두 시험을 잘치기를어떤 회사에 입사하기를 등등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 속에서녀석의 한줄 소원지는 컸구나전부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구나그런 생각이 들었더랬지요 같이 걸어주었던 친구가 있었어요늘 별 말 없이가끔 속상하다는 말을 하곤 하던 친구 해걸음 잠시 쉬기위해 앉은 풀밭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더군요너무 갈증이 나서 둘이 막걸리 한병씩 먹은 참이었거든요 내가,,,, 니가 참 고맙다너한테 정말 받은게 많아 고맙다 하면서터트린 눈물.... 억울하고 속상했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던 것같아요 그래,,,,, 같이 해보자되겠지... 되겠지....어깨를 토닥이며 집으로 돌아오며 잠시..... 아이에게 투정을 부렸어요나 데리러 나와나 길을 잃었어라고 ㅎㅎ 그렇게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로드데이로 그냥 감사합니다 듣고 싶은 음악이 너무 많았지만 엄선하여 올립니다 히히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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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e(@jigu7777)2014-10-03 23:10:26
신청곡 김광석,-,나무,김원중,-,가을이,빨간,이유,Jeane,Manson,-,Avant,De,Nous,Dire,Adieu,Heinz - Lady Gaga - The Edge Of Glory, Natalie Grant - Enchanted Dream(마법의 성), Carmelo Zappulla - Suspiran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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