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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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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월 이십일일 밤 열시 일요일이네요밤 열시간단히 음악앨범을 한장 듣는 시간.... 멋진 시간일거 같아요 감사한 마음 담뿍 담아 인사 드려요 모처럼의 휴식의 시간 달콤하네요내일부턴 그 시간중에 할일들을 하나씩 찾아볼 생각입니다제일 먼저 하고픈것은 이 시간들의 일상을 새로 만들어보는 일계획이란것이 어쩜 참 어리석은 일처럼 보여도계획없이 보내는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버릴수가 있으니 뭐라도 남을 수 있게 보내고 싶네요돌아보아도 편한 웃음 웃을 수 있게 실은 조금 신나요꽤 오랫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한날들의 연속이었네요딱히 하고 싶은것은 없지만못했던것들은 기억하고 있어요그걸 하는 시간들이 될것 같아요벌써 일주일 이상 쉬는 동안 못들었던 음악들 열심히 듣고 있구요그 시간들이 충분히 절 행복하게 하네요 왠지 일요일에는 무언가에 쫓기는 기분이 드는건 저만의 기억인가요그래서 왠지 더 프리해지고 싶고 좀더 진지하고 무거운 음악들을 심각하게 듣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것 같은데저의 오래된 반대행동은 여기서부터도 잘 보이네요모르겠어요왜 생각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것인지 ㅎㅎ암튼 재밌네요스스로를 연구하는것도상대방을 연구하는것도아님 사람의 천성이나 대응모습들을 연구해보는것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사람에 대한 관심은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도 전이되겠죠 생각하고또 이야기하고그리고 정리하기도 하고이런 놀이들 재밌을것 같아요^^ 아직 힘이 많이 남았는거 같죠 ㅎㅎ 휴일밤아니... 그냥 일요일 밤느긋하고 평화로운 시간 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1001앨범 잘 듣겠습니다....^^*

    1
    공간사랑e(@jigu7777)
    2015-06-21 22:00:07
신청곡
김창완,-,어머니가,참,좋다,윤도현-혈액형,박문옥,-,누가,저,거미줄에,걸린, - Giannis Parios & Haris Alexiou - Kokkino Garyfallo, Rhapsody Of Fire - Silent Dream, Sarah McLachlan - I Will Remember You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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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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