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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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이네요 오롯이 음악을 위해 존재하는 시간 1001앨범을 듣고 선곡방송 하신다는 멘트에 얼마나 좋던지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곧 많이 차가와질거라는 예보에 어.... 이제 그럴때도 되었나보다 싶었습니다 벌써 11월이니까요 하지만 11월이 시작되고 아주 핫한 날이 잡히죠11월 13일 전후로 전개되는 노동자대회 요즘은 거의 민중대회로 열리고 있지만요 왠지 그냥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때가 되면.... 대선과 맞물리게 되면 더 뜨거워지기도 했으니까... 두레박에서 가끔 들을 수 있는 민중가요는 언제나 참 좋았었죠스토리가 있었고운동가요가 그저 추억의 이야깃거리가 되지 않도록 마음담아 들려주시는 선곡들이어서그랬던거 같아요 거의 초토화 되어가는 농민들이 어쩌면 강력한 노동자군대보다도이번엔 더 힘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구호들이 나오게 될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쌓여가는 story가 아닌가 합니다무엇이 옳고 그르고 그런것을 떠나자기가 위치하고 자리한 그곳에서가장 최선의 삶을 영글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그런 이야기가눈물도 되고웃음도 되었다가아름다움도 되고추하기도 하며나중엔 그리고 희망으로 다시 일어서는그런 진중하고 서사적인 이야기들 우린 그런 이야기들을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써내려가는 아주 이기적이고주관적인 그런것 요즘.... 모처럼 바쁜 시간들을 보내면 글 한줄 읽지 모했지만잠시 이 시간을 빌어 생각이란걸 정리해보았네요 좋은 계절입니다무엇을 해도 좋은이제는 모든 계절중에 가장 아름다운 겨울이 오고야 말것 같네요더 추워지기전에 움츠려든 것을 모색하기보다조금더 열려 적극적인 생각들을 해나가 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듯이조금더 전투적이고조금더 적극적인 그런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흐흐 요즘 교과서 국정화에 자주나오는 언어들의 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음.... 그네들은 억지에 우롱하는 것이고 그네들의 장단에 결코 춤추지 않고우리들의 장단에 신명나게 춤출 11월입니다 우리,,,,우리의 장단에 정말 신나게 춤, 추어볼까요 Shall we dance? 좋은 시간 고맙습니다 우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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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e(@jigu7777)2015-11-05 22:34:34
신청곡 James,Blunt,-,Tears,And,Rain,John,Mayer,-,Waiting,On,The,World,To,Change,Nick,Lachey,-,You're,The,On - 정세훈 - Hope, 브라운 아이드 소울 - My Story, 이승환 - 그 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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