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우물입니다.^^;
지난 상주 정기모임을 다녀온 후에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놓고 정작 그때 두레박님들이 논의하여 결의한 내용에
대한 공지는 늦었습니다.
 
이번 상주 정기모임 결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 두레박 년중 모임에 대하여 >
년중 세번의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5월에는 광주에서 정기모임을 갖습니다.
 
두번째, 10월 말경에는 상주 산골님댁 일손돕기를 진행합니다.
산골님은 경북 상주에서 곶감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연중 10월부터 3개월이 가장 바쁜 달인데 이때는 일손이 많
이 필요하고 정말 바쁜 시기라고 하셔서 두레박님들이 지난 모임을 계기로 일손도  돕고 얼굴도 보고 나눔의  벗
들 기금도 마련하자는 1석 3조의 상주 만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두레박님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므로 일손돕기는 그냥 해드리기로 했으나, 산골님의 배려와 두레박님들이 의견을
나누어 일손돕기 수고비 중 절반을 나눔의 벗들 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습니다. 산골님께 감사 드리고  두레박님
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세번째, 12월에는 서울에서 송년모임을 갖습니다.
 
< 나눔의 벗들 기금사용-나눔실천에 대하여 >
나눔기금을 아프리카-아시아 아동의 교육을 후원하는데 쓰기로 하였습니다.
두레박님들이 나눔실천으로 이미 상당한 액수의 나눔기금이 적립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후원기금을사용하고
자 논의도 여러차레 하였으나 실현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기금이 모여 있으니 나눔대상을 선정
을 하고 기금을 사용하자는 논의를 한 결과 나눔대상에 대한 세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해외아동(아프리카, 아시아) / 국내아동 / 북한아동 이렇게 세 대상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만 논의한 결과 후원의 대상은 기금의 상황을 보고 앞으로 늘려 가도록 하되 우선
아프리카, 아시아 아동의 교육을 위해 후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난민아동들은 생존의 문제
가 다른곳 보다 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상황인식이 있었습니다.
 
두레박님들의 결정에 따라서 오늘 몇곳을 알아본 끝에 '아시아 아프리카 난민교육후원회'(http://www.adrf.or.kr)
에 나눔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Hope=Education 이라는 이 단체의 슬로건이 나눔의 벗들의 기금조성의 뜻과도 맞는것 같아 이 단체에 후원을 하
기로 했습니다.
후원대상은 두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로 정했습니다. 두 명의 아프리카 아동에게 3만원씩 매월 6만원의 후원금이 전
달됩니다. 나눔의 벗들 기금모금을 실천하고 계신 두레박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기금이  충분히 조성되어
국내아동, 북한아동들에게도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나눔저금통으로 일상의 나눔실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남기는 말씀 >
1. 이번 상주 정기모임에서 몇가지 중요한 결정을 해주신 두레박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나눔기금 후원대상이 정해졌으므로 일상 나눔실천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저금통 확산에 관심가져 주시고 가지고
   있는 나눔저금통의 배를 불려 주시기 바랍니다. ^^;
3. 이제 두레박님들의 Cafe 두레박 음악듣기는 나눔으로 연결이 됩니다. 두레박 인라이브 음악방에 자주 들려주시
   고 일상의 얘기들도 게시판에 자주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Cafe 두레박 음악듣기=나눔입니다.
4. 나눔저금통이 70여개 가량 남아있습니다. 주변에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온 가족이 하나씩 나눔저금통을 가지면 더욱 좋겠네요. 다른 두레박님들과도 '두레박 나눔의벗들'의 나눔실천을
   공유해주세요. 
 
* 참고로 오늘 후원결정을 한 아시아 아프리카 난민교육후원회에 있는 해외아동결연에 대한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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