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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만남 후기]처음처럼 끝까지....

    1
    공간사랑e(@jigu7777)
    2011-12-12 00:01:14





 
 
 
 
오랫만에 즐거웠습니다. 고단하시죠? ^^ 남은 휴일 가장 편한자세로 푹~ 쉬세요. 다음 만날날 기약하면서 열심히 삽시다! 멀리서 시간내 와주신 두레박님들께 애쓰셨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 더 행복해지기 입니다 ^^
 
                                                                                                                             찬우물
 
 
 
 
올해 세번째만남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자 마음담으셨지만 참석하실 수 있었던 분은
우물님, 캔들님, 산골님, 익영님, 하늘비님, 첼로님, 사파이어님, 그리고 저였습니다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싶었던분들 오랫만이라 우리의 그리움은 더욱 컸었고
사정이 생겨 올 수 없게 되었던 분들도 얼굴만이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늦게 늦게 참석,참석, 그리고
새벽이 다된 시간까지 기다림과 만남이 계속되었습니다
먼저 오신분들은 두레박님들 다시 안부전화 해보고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고
아직 오지 못한 분들을 기다리며
나는 꼼수다를 함께 듣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술도 한잔씩 하는동안 거짓말처럼
비님, 익영님, 첼로님, 산골님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너무 기쁜 마음들 음악으로 풀어내었습니다 야외무대에서.... 새벽3시까지... 개기월식이 끝났무렵까지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한자리에 함께였고
선물나눔이 있었습니다
모두 힘든 시간들 이었다고 합니다
일단은 경제도 어려웠기에 모든것이 꽁꽁 얼어붙어버렸다는 이야기와 함께
한분 한분 마음담아 준비해온 선물을 교환했고
한분한분 생활나눔과
두레박에 바라는 이야기 한마디씩을 끝으로
두레박의 무궁한 발전과 우리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높이 들었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비풍님, 조각님, 우리에게 가장 큰 걱정을 안겨주신 목동님, 민정님, 살다보면님, 아따맘마님, 맑은시내님, 아가씨님, 늘푸른님, 그리고 두레박님들의 마음 모두를 담아 더 높이... 더 높이...
 
 
 
 
이튿날 아침에는 가볍게 해장국을 먹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서오릉을 더 가볍게 산책하였고
첼로님이 자기집 앞마당이라는 기념으로 쏘기로 한 갈비를 맛있게 먹으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였습니다(그런데 다 먹고 나오니 어느새 누군가가 계산을 해버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처음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고
얼굴에는 미소와 우리들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끝이 없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아쉬워했습니다
 
 
 
 
목동님이 그럴분이 아닌데... 그럴분이 아닌데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적이 없었고
전화 연락이 안되니 분명히 이런적이 없어서 모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거의 완전히 덮어버리는 개기월식이 있었던 우리의 밤은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밤은 그렇게 짧았습니다
 
앞에 나와 노래를 한곡도 안한분이 계셨는데
음악이 나오기만 하면 방방 뛰어다니며 아이처럼 음악을 즐기는 비님과
11시가 되어 일이 끝내고 상주에서 트럭으로 주소하나에 의지해 밤길 달려오신 산골님
음악은 듣는것밖에 할 줄 모른다며 끝내 귀로만 음악을 즐기셨지요
 
우리들의 즐거운 선물나눔...
그 밤에 오직 두레박만 생각하며 달려와 주신
우리에게 그 사실만으로 감동의 선물을 통째로 안겨주신 산골님
그 산골님을 감동시킨 우물님의 정성담긴 선물
 
책선물이 가장 좋으시다는 캔들님과 사파이어님은 좋아하는 책 손에 들고 아이처럼 좋아하시고
 
늦게라도 모임에 참석하길 잘했다며 눈물보이신 이쁜첼로님도 작고 이쁜가방 걸치고 찰칵
 
산울림 씨디 한가득 안고 즐거워하시는 비님
 
이렇게 이쁜 손수건도 있구나 그것도 두장... 이걸 펼쳐볼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저도 찰칵
 
아 좋은방송 많이 해달라고 하며 웃으시며 우물님도 전기방석 안고 ...
 
아직 부수지도 않은 원두커피를 주전자에 넣고 푹 끓여드시겠다는 익영님도...
 
가장 맛있는 곶감 두레박식구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준비해주신 산골님의 곶감은 모두가 한개씩
 
이렇게 우리는 모두 수지맞는 장사를 마치고 산골님은 그 길로 다시 상주로....
 
 
 
또 한분 잠정적 두레박회원 한분이 있었으니
우리가 일손돕기로 다녀온 상주에 혼자 휴가를 받아 일을 돕고
산골님의 두레박 자랑에 거의 두레박 물이 들어버린듯한 비님의 작업반장님...
다음 만남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힘겨웠던 우리의 1년
그 모든 사정이 피해갈 수 없는 우물님의 레이다,
 
우리 모두를 다 품에 안고도 남을 만큼의 넓은 마음의 우리 두레박 엄마 캔들님의 두레박 사랑,
 
진하고 진한 진국 산골님의 두레박 순정,
 
사람의 많고 적음은 상관이 없더라 적더라도 우리의 마음을 지켜나가는 일을 하고 싶은 우리의 오빠 익영님,
 
두레박이라면 무조건 OK, 가장 힘들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두레박이었다고 주저함이 없고 거침없는 우리 큰 언니 비님,
 
목동님이 안오는건 첼로님 때문이라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결코 없으면 안되는 첼로님의 두레박 자리,
 
 
모두가 인정하는 정많고 여리지만 원칙이 있는 우리의 똑순이 사파이어님의 공주병도
 
두레박의 무수리라는 말이 너무 너무 좋은 저까지
 
 
 
우리의 조건없는 두레박 애정이
우리를 언제나 날아오르게 할 힘과 에너지를
매일 매일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고 따뜻한 만남이었습니다
 
 
 
 
두레박님들....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우리 이대로 영원히....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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